세계 푸드테크 시장규모는 2017년 2,110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7% 성장률을 보이며 2025년에는 3,600억 달러 (약 423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년 지역별로는 **북미가 전체 시장 대비 31%**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이어 유럽(26.3%), 아시아ㆍ태평양(25%), 기타(17.7%) 순으로 나타났다. (IRS Global)
세계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푸드테크 시장은 2022년 2,500억달러(약 280조원), 2027년에는 3,420억달러(약 383조5,53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연 평균 8% 성장률과 함께 매년 150~180억원 가량 꾸준히 성장할 미래 먹거리 분야란 평가다.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 추이 그래프
푸드테크의 등장 배경 및 전망
(등장배경)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푸드테크’는 미국을 중심으로 수많은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2019년에만 25억달러(약 2조8,000억원)에 육박하는 투자가 유치됐고, 시장 규모는 2,200억달러(약 246조7,300억원)를 기록하며 급속도로 팽창했다 (2019 기준)
(푸드테크의 전망) '푸드테크' 가 코로나19 사태에서 식량·식품문제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환경문제는 물론 식량난과 식량안보, 항생제 오남용, 영양 섭취와 면역력 유지, 언택트(비대면) 소비 확대, 식품안전 등 각종 이슈들에 대한 해법과 대안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다. 세계 각국에서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기단백질 기술, 세포배양육을 상용화하거나 식물성 대체육과 곤충 등으로 단백질 자급률을 높이면 국경폐쇄·이동제한 등으로 인해 야기되는 식량난에 대처할 수 있다.
푸드테크의 분류 (KOTRA)
KOTRA 프랑스 파리무역관에 따르면, 푸드테크 업계는 어그테크(AgTech), 푸드 사이언스(Food Science), 푸드 서비스(Food Service), 배달 및 소매(Delivery & Retail), 미디어(Media), 코칭(Coaching)의 여섯 가지로 구분된다.
(참고) 식품산업의 푸드테크 적용 실태와 과제 Report (한국농촌연구원)
(참고) 푸드테크 정책 및 펀드 현황 - 2018 & 2019
출처
2020년 푸드테크 투자 현황은 $17.3B 으로 19년대비 35%, 2015년 대비 9.6배 상승했다. 2021년에는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Finistere Venture 2020 Agrifood Tech Investment Review)
푸드테크 VC 투자 현황 그래프(PitchBook Financial Database)